해외에서도 인기인 대표적 K-디저트 꽈배기가 스페인의 츄러스와 미국의 도넛을 뛰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지난 2월 한국의 꽈배기가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선정한 ‘전 세계 튀긴 디저트 순위’ 4위에 올라 화제였다.
스페인의 츄러스(24위)와 미국의 도넛(35위)보다 높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1만 가지가 넘는 전통 음식과 다양한 나라의 식당을 소개하는 세계 미식 전문 사이트. 음식 전문가 5만364명과 일반인 평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처럼 한국인의 대표 간식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꽈배기는 제조시에 설탕이 듬뿍 들어간 식품이다. 최근에 설탕 대신 꿀을 활용한 제조법이 특허를 취득하며 맛은 물론 영양가도 높은 간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동성로왕찹쌀꽈배기 광화문점 @한경닷컴
찹쌀꽈배기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성로왕찹쌀꽈배기(대표 조정범)가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한 새로운 찹쌀 꽈배기 제조법으로 특허를 취득하였다. 해당 특허(제 10-2732435호)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조리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간식 옵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꿀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가, 피로 회복, 위암 예방, 숙취 해소, 소화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알려져 있다. 동성로왕찹쌀꽈배기는 이러한 꿀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여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특허 취득은 동성로왕찹쌀꽈배기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의 결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조정범 대표는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의 단맛을 느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니 찹쌀 꽈배기는 광화문에 본점이 있으며 K-푸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과 일본에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꿀의 풍미와 건강 효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찹쌀 꽈배기를 통해 더욱 행복한 간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동성로왕찹쌀꽈배기는 이번 특허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꽈배기 R&D 투자 확대 및 해외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동성로왕찹쌀꽈배기 제공
한국 꽈배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동성로왕찹쌀꽈배기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의 입맛과 문화를 고려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현지 재료를 사용한 꽈배기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수 있는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꽈배기가 단순히 한국의 전통 간식을 넘어 글로벌한 간식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수 있다
꽈배기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 과자다. 길거리 음식으로 유래했으며, 밀가루 반죽을 꼬아서 튀겨낸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과편'이라고 불렸으며, 궁중 과자로 즐겨 먹었다. 조선시대에는 '유과' 또는 '유과편'이라고 불리며 민간에서도 널리 퍼져 나갔다.
보통 엿가루나 설탕을 넣어 만들지만, 꿀을 사용하여 더 달콤하고 건강한 맛을 내게 되었다. 또한다양한 맛과 색깔의 꽈배기가 등장하며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