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주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개봉 2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좌석 판매율과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역주행 열기로 흥행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으로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개봉 2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좌석 판매율 1위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까지 차지해 적수 없는 흥행 대세임을 입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8일(토) 6만 91명, 9일(일) 5만 3990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브로큰’ 등의 막강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실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본격적인 장기 흥행 열풍의 시작을 증명한 것으로 그 의미가 뜻 깊다.

여기에, 개봉 2주차 주말 11.5%의 좌석 판매율로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예매율 또한 13%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등 거침없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오는 14일(금)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데이트 무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앞으로 써 내려갈 장기 흥행 신화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풋풋한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몰입감을 더하는 음악 등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며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 압도적인 흥행 열풍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좌석 판매율 1위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석권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