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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추천] 늦봄을 즐기기 딱 좋은 국내 여행지 4선

등록일 2025년05월24일 12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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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초여름의 문턱, 5월의 마지막 주말이 성큼 다가왔다. 계절의 끝자락에서 봄의 정취와 초여름의 생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이 시기, 주말 동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가족 나들이부터 혼행, 커플 여행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알짜 여행지 4곳을 추천한다.

 

 


 

 

1. 전주 한옥마을

고즈넉한 한옥 속, 느긋한 시간 전주는 늘 정답이다. 특히 5월의 전주는 봄꽃이 진 자리에 초록이 물들며 걷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한옥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은 일상 탈출을 위한 최고의 선택. 야간 개장을 하는 경기전은 꼭 들러보자.

 

추천 일정: 당일 또는 1박 2일

먹거리: 피순대, 전주비빔밥, 풍년제과 초코파이

 

 

2. 강릉 경포대 & 안목해변

바다와 커피, 그리고 초여름 바람 기차나 자가용을 타고 서울에서 2~3시간.

강릉은 늘 인기 있는 여행지지만, 5월의 강릉은 한적하면서도 선선하다. 경포대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고, 안목해변 커피 거리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마음이 정화된다.

 

동해 일출을 보고 싶다면 1박을 추천.

 

추천 일정: 1박 2일

핫플레이스: 초당순두부 골목, 오죽헌, BTS 정자(주문진 방파제)

 

 

3.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죽녹원

초록이 가득한 힐링 스팟 전남 담양은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힐링 여행지 중 하나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늦봄 초여름의 초록 물결로 물들고, 죽녹원에서는 대나무 숲의 청량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걷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시되는 느낌. 가족 단위 여행자나 커플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추천 일정: 당일 또는 1박 2일 체험

추천: 담양 한과 만들기, 창평 전통시장 탐방

 

 

4.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 오시리아 해변열차

바다와 불교문화의 조화 서울보다 한발 먼저 여름을 맞는 도시, 부산.

 

해동용궁사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마음을 비우고, 오시리아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 해변까지 이어지는 풍경을 감상해보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코스이며,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다.

 

가볍게 떠나기 좋은 1박 2일 코스.

추천 일정: 1박 2일

먹거리: 기장 미역국, 대변항 멸치쌈밥

 

 

마무리 TIP 날씨 예보: 5월 24은 오전까지 비가오거나 흐리다. 25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일교차가 크므로, 얇은 겉옷을 챙기자.

 

숙소 예약: 한창 봄 나들이 시즌이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기차표/버스표: KTX나 고속버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필수!

 

이번 주말,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기 딱 좋은 때다. 멀리 가지 않아도, 소소한 여행이 주는 여운은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이번 주말엔 ‘나들이’ 한번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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