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여행시 필수 카드인 트래블월렛카드가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원화 포함 46개국 통화를 환전·충전할 수 있는 트래블월렛카드는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운영하는 선불카드로 500만명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결제에 수수료가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트래블월렛카드를 이제 편의점 GS25에서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GS25 제공


GS25는 매장 내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쉽게 트래블월렛카드를 즉시 발급하는 서비스를 8월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래블월렛카드 기존 발급 방식은 평균 6일이 소요되지만,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하면 2분 내로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방법은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카드 신청 항목에서 ‘GS25 편의점 즉시 발급’을 선택하면 된다. 등록 완료한 카드는 한국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 발급비나 수수료는 없다.

트래블월렛카드는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운영하는 선불카드로 500만명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원화를 포함해 46개국 통화를 환전·충전할 수 있다. 모든 결제에 수수료가 없어 인기를 끌었다.

GS25는 우선 이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 중심으로 카드 발급 가능한 스마트 ATM을 50여대 설치하고 올 하반기에는 6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향후 5000대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GS25에서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트래블월렛카드로 결제하는 손님에게는 오뚜기 소용량 컵라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