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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뷰, 시청시간 68만년… 아기상어 핑크퐁 유튜브 또 대기록 세웠다

10년 만에 1000억뷰 돌파... 전세계인이 10번 넘게 본 셈…

등록일 2024년06월04일 13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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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아기상어와 핑크퐁의 더핑크퐁컴퍼니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억뷰를 돌파했다. 전 세계 인구 80억명이 10번 이상 영상을 시청한 셈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3일 "2014년 유튜브 영상을 첫 업로드한 지 10년 만에 1000억뷰를 돌파했다"며 "누적 시청 시간은 68만 년, 누적 구독자 수는 2억 명"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80억 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조회수 기준 전 세계인이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콘텐츠를 10번 넘게 본 셈이다.

 

 




이는 전 세계 244개 지역에서 총 25개 언어, 7000여 편의 콘텐츠로 달성한 수치로, 유튜브 조회수 TOP 10 채널에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채널이 고루 이름을 올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 파워를 증명했다.

언어별 조회수를 분석해 보면, 스페인어 채널이 전년 대비(YoY) 300% 증가, 포르투갈어 채널이 1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라틴 아메리카 시장 성장세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이 관전 포인트다.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 중동 지역까지 강타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가 자국 문화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라틴 문화권도 사로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기록 경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넘어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단일 영상 기준 조회수 100억 뷰를 달성했다. 2024년 6월 기준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의 조회수는 145억 뷰로, 2위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와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로 핑크퐁 영어 채널이 유튜브 구독자 수 5천만 명을 돌파하여 ‘5000만 어워드(50 Million Award)’, 일명 ‘루비 버튼’을 수상한 데 이어, 4개 채널이 구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해 ‘콰트로’ 다이아몬드 버튼까지 동시에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1000억 뷰 달성을 모멘텀으로, 해외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사를 비롯한 총 4개 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콘텐츠 수출 및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IP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베베핀을 비롯한 넥스트 IP의 다국어 채널도 신규 오픈 및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외에 ‘베베핀’ ‘씰룩’ 등 차세대 콘텐츠가 이번 1000억뷰 달성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의 유튜브 구독자는 700만명을 넘어섰으며, ‘베베핀’은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전 세계 21개국 넷플릭스 톱10에 등극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강력한 유튜브 파워를 바탕으로 우리의 IP가 등장하는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원, 공연, 모바일 앱, 제품 등의 인기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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