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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오가 생각하는 '푸바오' 신랑감의 조건은?

강철원 사육사 SBS '푸바오와 할부지'에서 '푸바오' 신랑감에 대한 생각 밝혀

등록일 2023년12월17일 18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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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러바오'같은 판다정도는 되어야 푸바오에게 맞을 것 

 

곧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푸바오'의 짝으로 거론되고 있는 '위안멍'에 대한 강철원 사육사의 생각은 어떨까? 푸바오의 반환시기가 다가오면서 푸바오와의 아쉬운 이별과 함께 푸바오의 신랑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지난 14일 방영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에 출연한 강철원사육사가 푸바오의 신랑감조건을 밝혔다. MC인 전현무와 장도연이 현재 푸바오의 짝으로 거론 중인 '위안멍'에 대해 언급하며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강사육사는 "위안멍의 별명인 '거지왕자'가 마음에 안들기는 하다. 그런데 우리 푸바오도 한 꼬질하기에 그거에 대해서 거론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푸바오의 신랑감이 되려면 혈연관계와 나이 그리고 건강상태 등 다양한 조건들이 맞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푸바오 신랑감의 조건은 무엇이 있냐는 질문에 강사육사는 "아빠 '러바오'정도는 되어야 한다. 러바오는 성격 좋고 잘생겼다.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며 높은 기준을 밝혔다. 그리고 판다 기준에서 잘생긴 외모 조건은 무엇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일단 얼굴이 둥글둥글해야 된다. 약간 길죽한 느낌이 들면 상황이 달라 보인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강사육사는 "무엇보다 골고루 잘 먹는 신랑감이면 좋겠다. 러바오는 다 좋은데 음식을 골라 먹는다. 푸바오의 신랑감은 무엇이든 잘 먹는 판다였으면 좋겠다."며 손녀 판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중들이 푸바오의 짝으로 점지한 위안멍은 2017년 8월4일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로 프랑스인들에게는 '어린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천방지축 성격이라 늘 꼬질꼬질한 상태로 대중들에게 나타나 '거지왕자'라는 별명이 더 익숙하다.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위안멍'이 과연 대중들이 원하는대로 푸바오의 짝이 될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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