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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최강자 노리는 편의점, 올해 매출 백화점추월 전망, 매출 격차 1%p 이내 '초박빙'

작년 매출비중 백화점 17.4%·편의점 16.7%…성장률은 편의점이 세배

등록일 2024년01월30일 13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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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위축 속 올해 편의점 성장률, 백화점 앞설 전망

 

마트도 제낀 편의점이 곧 백화점도 제치고 유통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와 맞물려 '근거리 식품점'으로 급성장한 편의점이 백화점과의 매출 격차를 1% 이내로 좁히며 오프라인 유통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동네 근거리식품점으로 자리잡은 편의점 (게티이미지 제공)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지난해 업태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편의점이 16.7%로 백화점(17.4%)을 0.7%포인트(p) 차로 바짝 추격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12.7%), 준대규모 점포(2.7%)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22년 매출 비중은 백화점 17.8%, 편의점 16.2%, 대형마트 14.5%, 준대규모점포 2.8% 등이었다.

 

성장세도 독보적이다. 편의점은 지난해 고물가·고금리와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매출이 8.1% 늘어 오프라인 1위를 탈환했다. 준대규모점포(3.7%), 백화점(2.2%), 대형마트(0.5%)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22년과 23년 연간 업태별 매출 구성비 온라인, 백화점, 편의점, 대형마트 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가 기승을 부린 2022년 매출 증가율은 10.8%로 백화점(15.8%)에 이어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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