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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푸바오!" , 이별 앞두고 6시간 대기도 불사

이제 5일 남은 푸바오 관람…평일에도 구름인파 오픈런

등록일 2024년02월27일 23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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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 중국으로 반환을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만 대중에 공개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보기 위해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26일 SNS와 푸바오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판다월드' 입장 대기 시간이 350분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YTN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보다 더 긴 대기 시간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제 5일 남은 푸바오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6시간 기다려 5분 밖에 못 보는 푸바오임에도 불구하고 작별을 위해 많은 이들이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방문하고 있다.

 

2020년 7월 국내 첫 자연 번식 판다로 태어난 푸바오는 2021년 1월 4일 첫 공개 이래 약 54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 청두행 비행기를 타게 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동물 항공 운송을 앞둔 검역 절차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만 푸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

푸바오는 중국으로 향한 뒤 약 한 달간 현지 음식과 사육장 등 환경 적응 훈련을 거쳐 대중에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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