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준) 주최, 경상북도교육청과 한국교총에서 후원한 경북교육가족이 함께하는 ‘2023 한마음 문경새재길 걷기대회’가 4일 오전10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1,500여명의 경북교육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 경북교총 김영준 회장, 정성국 한국교총회장, 류진선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을 비롯한 시군교총회장 및 700여 회원들이 웅비하는 경북교육을 외치며, 경북의 모든 교육가족들의 결속을 다지는 마음을 합해 새재길 걷기에 함께했다.
한마음 문경새재길 걷기대회 모습 (사진제공 : 경북교총)
개회식 오프닝 무대로 김천팝스오케스트라(단장 이부화)의 감미로운 연주는 참여한 회원들의 가을 단풍의 마음을 울렸으며, 이종형 경북교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 개회선언, 김영준 경북교총회장의 대회사, 류진선 교육복지과장의 격려사, 정성국 한국교총회장의 환영사, 한국교총장학금 시상에 이어 참석자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마음 문경새재길 걷기대회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어 참석한 교육가족들이 “나도 사진작가다!‘를 외치며 연신 폰카를 찍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이날 찍은 사진은 후기와 함께 ’경북교총 카카오톡‘으로 접수하여 선정된 사진에 한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준다.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경북교총 제공)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류진선 경북교육청 복지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경북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경북교육가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교육가족의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마련한 경북교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경북교총으로 인해 우리 경북교육이 세계에서 우뚝 선 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준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명품경북교육, 1등 경북교육을 이뤄내기 위해 헌신하는 회원 모든 분들의 힘으로 경북교총이 더욱 웅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빨갛게 물든 가을 단풍과 제1, 제2, 제3관문을 통과하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걱정들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파이팅 입니다!”라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북교육가족들 (경북교총제공)
또한 지난해 6월 제38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정성국 회장은 “경북교총의 교육가족 한마음 문경새재길 걷기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 교육가족이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마음껏 가을 정취를 느끼시며 스트레스를 푸시고 교육현장에서 우리 한국교총과 경북교총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한편 경북교총은 매년 가을 ‘한마음 문경새재길 걷기대회’를 실시하여 교육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교육정보도 교환하며, 지쳐있는 교직원들에게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회원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전달되었으며 1등 상품으로 65형 대형 TV 2대가 주어졌다.
대형tv 선물로 받고 기뻐하는 회원들 (경북교총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