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지금 아니면 못산다' 예측불가 美 대선에 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

31일 한때 온스당 2천790.10달러 까지 치솟아  

등록일 2024년10월31일 15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중동지역 긴장 확산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31일(현지시간) 장 초반에 온스당 2천790.10달러로, 전날 종가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근소하게 웃돌았다.

 


 


 

 


금 현물 가격도 싱가포르 금 시장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11분 온스당 2,789.04달러로 전날 대비 0.1% 상승했다.

금은 올해 들어 34%가량 올랐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불안심리를 자극해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저금리도 금값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면서 결과 예측이 힘들어지자 시장 불안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대선이 끝나면 리스크도 해소돼 금값이 온스당 100달러 이상 조정될 수 있다고 삭소 은행의 올레 한센 상품전략 책임자는 전망했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