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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독주,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시간 중 34% 차지

카카오톡 10.7%, 인스타그램 6.9%, 네이버 6.6% 등 격차 벌어져

등록일 2024년05월30일 17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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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앱이었던 카카오톡을 제친 유튜브의 독주가 점점 굳혀져가고 있다.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한국인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주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한국인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33.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카카오톡이 10.7%, 인스타그램 6.9%, 네이버 6.6%, 틱톡 2.0%, 네이버 웹툰 1.6%, X 1.6%, 티맵 1.4%, 넷플릭스 1.3%, 브롤스타즈 1.2% 등 순이었으며 10개 앱이 전체 사용시간의 66.9%를 차지했다.

앱 개발사별 사용시간 점유율은 구글이 33.6%, 카카오 13.7%, 네이버 11.4%, 메타 7.7%, 틱톡 2.3%, SKT 2.0%, 쿠팡 1.6%, X 1.6%, 슈퍼셀 1.5%, 넷플릭스 1.3% 등 순이다.

지난 4월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1021억분으로 조사됐다. 유튜브에 이어 카카오톡 325억분, 인스타그램 209억분, 네이버 200억분, 틱톡 60억분, 네이버웹툰 49억분, X 48억분, 캐시워크 46억분, 티맵 43억분, 넷플릭스 41억분 순으로 사용시간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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