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펭수소식] 폐막 앞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누적 관람객 50만 명 넘어서

명예홍보대사, 펭수효과 톡톡히 봤다 21년대비 20% 증가

등록일 2023년11월03일 13시1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51만명이 찾았다고 한다.  

 

 

  
 

누적 방문객은 지난 1일 기준 51만1457명으로 이는 2021년 비엔날레 관람객(온라인 관람객 포함) 42만 3,598명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고 코로나19 이전 치러진 2019년 비엔날레 32만 2,869명보다 58%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진흥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비롯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방문과 ebs 자이언트펭tv의 '펭수' 초청행사, 미국 스페셜티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 트럭 입점 등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관객몰이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특히 '펭클럽'이라는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펭수는 이번 비엔날레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개막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지난 9월16일에 진행된 펭수 초청행사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펭클럽과 일반관람객이 모여 펭수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펭수 방문을 기점으로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각 종 sns에서 언급되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 비엔날레와 연계해 지난달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지역기업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과 UAE, 호주, 일본 등 13개국 바이어와 36개 지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 1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지속가능성'을 표방한 이번 비엔날레는 또 목재 가벽과 석고보드 사용을 50%가량 줄이고 친환경 허니콤보드로 대체해 폐기물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전시에 사용된 목재 하우스 모듈을 비롯한 폐기자재 30여 개는 폐막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9월 7일 개막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7일 오후 6시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에서 폐막식을 열고 62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올려 1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