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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키나, 홀로 첫 정산 받는다

데뷔 1년만에 흑자전환 수천만원 규모에 이를것으로 추측

등록일 2023년11월09일 20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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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으로 빌보드 차트인하며 K팝 걸그룹의 새역사를 쓴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히트곡 'Cupid'로 첫 음원 정산을 받게 되었다.

 


 

 

9일 매체보도에 따르면 이달 말 피프티 피프티의 실적이 흑자 전환해 멤버들에 대한 첫 정산이 이뤄진다. 홀로 소속사에 복귀한 키나가 받을 정산금은 수천만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이번 첫 정산금은 대부분 음원 수익에서 발생했다.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 세계적인 음원 차트에서 '큐피드(Cupid)'가 기록적인 인기를 끈 덕분이다. 

해외 음원 수익 정산 시스템에 따라 정산까지 4~9개월이 걸려, 이달 말에 들어 멤버들에게 수익이 돌아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Cupid'는 2023년 3월 21자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차트에서 데뷔 이후 123밀 만에 12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곧바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 17위까지 오르고 K팝 역대 최장 기간 차트인을 경신하면서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 'Cupid'는 빌보드 핫100 차트는 물론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톱100 차트 등에서도 기록적인 순위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 전홍준 대표는 'Cupid'에 대한 국내 음원 수익 정산이 지난 6월쯤에 조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해외 차트에서 발생한 음원 수익의 경우 정산까지 4개월에서 9개월 정도까지 걸린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 걸그룹이 데뷔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정산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키나 외에 현재 법적 분쟁을 진행중인 기타 3인의 정산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지난 6월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 관계를 파탄냈다면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8월 28일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건강 관리·배려 의무 위반도 충분한 소명이 되지 않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멤버들은 항고장을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키나가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로 돌아왔다. 이후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홀로 첫 정산을 받게 된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돼 키나 혼자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여하며, 키나를 중심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재편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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