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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소식]날개 있는 천사 ‘펭수’, 맥도날드 자선행사 참여 및 중증 환아들 만나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에 VIP로 참여...양산 'RMHC'와 부산대병원 중증 환아를 위한 봉사와 선물도 직접 전달

등록일 2024년06월28일 21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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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날개가 있는 천사 펭수가 중증 환아를 위한 선행에 직접 나섰다.

 

오늘 28일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에는 ‘맥도날드에서는 다 무료로 제공해 준다’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업로드 되었다.

 

 


 

 

펭수는 지난 5월26일 아르바이트를 했던 맥도날드에서 진행한 자선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증증 환아들의 제2의 집인 ‘RMHC’ 1호 하우스가 있는 양산을 직접 찾아 청소 봉사도 하고 환아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선물전달까지 했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맥도날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을 위해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모금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약 3000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인 약 1억 1600만원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전달됐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이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로 시작을 연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여러분 곁에 친구 같은 맥도날드로 우리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맥도날드로 늘 함께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RMHC Korea의 제프리 존스 회장은 "우리나라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소중한 아이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협력사인 가농바이오, 델몬트, 매일유업,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오뚜기, 존쿡 델리미트, 코리아후드써비스, 코카-콜라, 타이슨푸드코리아, 풀무원, CJ 제일제당이 후원사로 참여했고, 임원들도 함께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맥도날드가 1988년 국내 진출부터 함께 협력해 온 매일유업의 김선희 부회장도 이날 자리를 빛냈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은 지난 25년간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사회 공헌 활동을 오랫동안 펼쳐왔다"며 "이 행사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유명 인사들도 함께했다. 치어리더 박기량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전 펜싱 선수 김준호도 가족들과 함께 걷기에 동참했다.

 

맥도날드 TV 광고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육중완과 배우 김광규도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맥도날드와의 끈끈한 인연을 드러냈다. 난치성 질환을 이기고 최근 기적처럼 회복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실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머물렀던 어린이 가족과 함께 걸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날 개회식 참가한 셀럽 중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펭수였다. 3쳔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펭수는 걷기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몸풀기 체조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맥도날드와는 아르바이트로 인연을 맺은 펭수는 촬영 당시 사수였던 선배 직원을 만나 여전한 넉살로 선배를 긴장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던 펭수는 RMHC Korea의 제프리 존스 회장을 만나게 되었고 제프리 회장이 제1호 RMHC 하우스가 있는 양산으로 초대하자 그냥 갈수는 없고 게임에서 제프리 회장이 이기면 가겠다고 했다. 결과는 펭수의 승! 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장을 가진 우리들의 국민 펭귄은 바로 초대에 응했다.

 


 

 

그렇게 펭수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바로 근처에 있는 RMHC 하우스에 도착했다. 함께하기로 했던 제프리회장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만난 자원봉사단체인 ‘아따맘마’ 회원들과 함께 청소 등 봉사에 나섰다.


 

 

 

청소라면 누구에게 빠지지 않는 펭수는 열심히 청소봉사를 했다. 청소가 끝날 무렵 펭수는 2년여간 RMHC 하우스를 이용하다 심장 이식을 받고 퇴소를 앞두고 있는 김영재 환우를 만나 특유의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로 응원을 했다. 그리고 직접 가져온 선물 전달까지 하며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펭수는 바로 부산대병원으로 달려가 환우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그리고 역시 푸짐한 선물을 안기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유튜브 채널에는 펭수의 선행에 대한 칭찬과 해피밀 모델로 펭수가 가장 적합하다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아이들에게 기쁨을 한가득 주고 왔구나", "우리 펭수는 한결 같이 이쁜 마음씨를 보여줘서 좋다", "펭수야 오늘도 감동이다", "환우들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 좋은 추억 남겨준 펭수도 고마워", "펭수랑 재영군이 함께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좋은 일 했네 우리 펭수", "알럽 펭수, 천사" 등의 댓글로 펭수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또한 "이러고도 펭수 해피밀 안내준다고?", "펭수 해피밀, 제발", "울 펭수 이제 진짜 맥도날드 광고 찍자! 맥도날드 보고 계시죠? 이런 거물급 새 없습니다!", "맥수 갑시다! 맥도날드" 등의 댓글로 맥도날드 모델로 펭수가 최적이라고 댓글로 무한 성원들을 보냈다. 

 

 

 


 

 

한편 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가장 큰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써, 이번 행사 외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 세트 판매 시 제품당 50원을 적립해 기부하고, 해마다 자선 바자회 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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