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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직 1,100명 신규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노사 10차 교섭서 합의… 저소득층 육아 부담 경감 위한 사회공헌기금 조성도 합의

등록일 2024년06월28일 15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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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을 1천100명 뽑는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내년 500명, 2026년 300명 등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이미 예정했던 내년 신규 채용 인원 300명까지 합하면 전체 인원은 1천100명이다.

 

 


 현대차 GV 모델 생산라인 = 연합뉴스 

 

 

노조는 매년 2천명가량이 정년퇴직하는 현실과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 등을 고려해 채용 인원 확대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기술직은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구직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사회공헌기금 추가 조성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현재 단체협약에 명시된 사회공헌기금(연 60억원)과 별도로, 2024년 성과금으로 합의된 금액 중 직원 1인당 1만원을 공제해 출연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인프라 확대 등 돌봄 지원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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