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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필리핀 가사도우미 142가정 첫 출근…취소 많아 상시신청 가능

필리핀가사관리사100명,4주간총160시간직무‧한국어등특화교육전원수료

등록일 2024년09월03일 15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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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된142가정, 맞벌이(81%)>임신부(8.5%)>다자녀(7.7%)순으로신청 많아

 

서울시는‘외국인가사관리사시범사업’인필리핀가사관리사100명이 9.3.(화)부터142가정에서서비스에들어갔다고밝혔다.

 

지난 8.6.(화)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9.2.(월)까지 전국고용서비스협 회, 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4주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과 한 국어 교육 등 특화교육을 통해 이용가정 돌봄․가사서비스 제공에 필 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첫 출근한 필리핀 가사도우미 = 서울시 제공
 

 

특화교육은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교육 16시간 ▴가사 및 아이돌봄 직무교육 92시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52시간이 이뤄졌으며 직무교육 으로는 실제 가정 내 현장실습을 통한 주택구조 이해, 가전제품 사용 방 법 등을 실습하기도 했다.

 

지난 7.17.(수)~8.6(화)까지 3주간 이뤄진 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 정 모집에는 총 731가정이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157가정이 선정됐 으며 신청 변경․취소 등으로 최종 142가정이 매칭됐다.

 

선정 유형별로는 맞벌이 115가정(81%)․임신부 12가정(8.5%)․다자녀 11가정(7.7%)․한부모 4가정(2.8%)이다.

 

가사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 대리 주부․㈜휴브리스 돌봄플러스 앱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 2 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 시민으로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라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일정 기간 상시 이용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 ‘요양․간병서비 스’와 달리 ‘아이 돌봄․가사서비스’는 비정기적․선택적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 많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한편 가사관리사 업무 범위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알기 쉽게 구체화․명확화했으며, 실제 이용계약서 작성 시 기본 이용가능 업무 와 이용가정별 희망서비스를 사전에 협의해 반영했다. 서비스 이용 기 간 중 추가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이용가정이 서비스 제공기관 콜 센터를 통해 조율 및 결정해 가사관리사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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