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인연도 절대 가벼이 하지 않는 진중한 펭귄 펭수가 이번에는 밴드 소란과 자이언티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EBS 자이언트펭TV의 펭수는 지난 5일과 6일 각각 새 앨범을 발표한 밴드 소란과 자이언티의 신곡을 자신의 SNS 에 직접 올리며 홍보하는 등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밴드소란 고영배와 댄스챌린지 중인 펭수 (밴드소란 인스타그램)
6년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자이언티와 펭수는 재작년 자이언티가 컴백무대로 선택한 KBS 1TV ‘아침마당’ 출연 시 함께 노래까지 한 인연이었다.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는 작년 펭수의 첫 팬미팅인 ‘팔월애’ MC를 보며 인연을 맺었다. 고영배는 올해 여름과 겨울에도 펭수팬미팅 MC로 초대되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고영배와는 SNS 홍보외에 타이틀 곡인 ‘굿바이’ 댄스챌린지도 함께 했다. 귀엽고 앙증맞은 마치 펭수맞춤 같은 댄스챌린지를 추며 즐거워하는 펭수와 고영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이언티와 밴드소란 홍보 올린 펭수 (펭수 인스타그램 @giantpengsoo)
이제 곧 데뷔 5주년을 맞는 펭수는 그동안 자신과 콜라보를 통해 한번 인연을 맺은 이들을 챙기는 따뜻한 셀럽으로 유명하다. 자이언트펭TV첫 에피에 출연하면서 펭수에게 자만적인 펭귄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준 동년배 ‘근원이’를 비롯해 펭수 첫 데뷔곡을 만들어 준 ‘타이거jk’와 록큰롤 스승인 ‘노브레인’ 영어 선생님인 ‘존박’ 등 수많은 이들과 오랜 시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왔지만 마음은 세상 누구보다 따뜻한 펭수, 데뷔 5년차에도 한결 같은 모습으로 일이든 사람과의 관계든 언제나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펭수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