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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총, 교단 안정화 위한 교권침해예방 연수개최...1천여명 참여 성료

13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개최, 도내 유․초․중․고 교(원)장 1천여명 참석

등록일 2024년03월14일 14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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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총(회장 김준철)은 도내 유․초․중․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권침해 관리자 연수’를 4차에 걸쳐 개최하였다.

 

2월 21일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7일 경북교육청문화원, 3월 6일 경북교육청연구원, 3월 13일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에서 1,000여 명의 유․초․중․고 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침해예방 교육연수가 개최되었다.

 

 

지난 13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교권침해 관리자 연수' 에서 발언하는 경북교총 김준철회장 (경북교총 제공)
 

 

4차례 강사로 나선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본부장은 ‘질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2024 바뀌는 교권제도’를 통해 ▲학교장의 책임과 직무 ▲학교장 주의점 ▲교권사건과 아동학대 대응 ▲갑질예방 ▲시설안전 예방 등 학교장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준철 회장(대동중 교장)은 “경북교총은 언제나 교권 사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으며, 학교 현장의 갈등문제를 비롯한 교권 민원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바로 현장으로 뛰어 가겠다”고 하며 “3만 교원이 명예로운 정년퇴직에 이르기까지 현장교육에 열정을 모두 쏟을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확고한 의사를 보였다.

 

연수 참가에 대한 평가는 빠르게 전파되었다. 정기인사로 인해 미신청 관리자들의 추가 신청에 대한 문의와 함께 접수신청이 쇄도하였으며, 참가자 수는 회 차가 지날수록 늘어났다.

 

경북교육청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이렇게 많은 교장선생님들이 연수에 참가하실 줄 몰랐다”며, “교권침해 없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고, 이종욱 경북교총 부회장(구미원당초 교사)은 “일선 교사들에게도 교권예방 연수 기회가 확대되어야 하며, 경북교총이 교육과 교권의 선도적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여태껏 이렇게 감동받은 연수는 처음이다”, “경북교총이 경북교육청과 함께 교권예방 교육을 개최하여 교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큰 선물을 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양질의 연수 개최를 희망한다”며 교권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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