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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소식] 펭수와 함께한 '5월의 어느 멋진날’… 파인데이 페스티벌 성료

티니핑, 파뿌리, 안예은, 헬로카봇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셀럽들 총출동

등록일 2024년05월20일 18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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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린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패밀리 페스티벌인 ‘FINEDAY FESTIVAL 2024’(이하 파인데이 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주타겟으로 하는 국내 유일 패밀리 페스티벌이다.

 

파인데이 페스티벌의 공식 SNS를 통해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슈퍼스타 펭수와 캐릭터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등 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스테이지1 숲속의 무대에서는 전 세계 120여 개국으로 수출된 국민캐릭터 뽀통령의 싱어롱쇼 ‘뽀롱뽀롱 뽀로로’, 10년 가까이 어린이 뮤지컬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헬로카봇’을 만날 수 있었다.

스테이지2 환희의 무대에는 어린이계 BTS라 불리는 인기 캐릭터 콘서트 ‘캐치! 티니핑’과 유튜브 구독자 754만명을 보유한 캐릭터 ‘미니특공대’의 뮤지컬 콘서트도 열렸다. 그리고 국내를 넘어 해외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매직 드로잉 가족 뮤지컬 ‘두들팝’이 환희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이 평소 화면 속에서만 보던 키즈 크리에이터들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스테이지3 꿈의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난감을 리뷰하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키즈 유튜버 ‘베리의 헬로토이’, 2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재밌는 것들을 모두 모아 보여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남아미술교육 전문가로 유튜브 ‘최민준의 아들TV’를 운영하는 최민준이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토크 콘서트를 선보였고, 세상의 모든 장난감을 리뷰하며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꾹TV’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밖에 24시간 실험 콘텐츠를 통해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크리에이터 ‘파뿌리’와 ‘문어의 꿈’ 발매 후 ‘초통령’, ‘문어이모’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도 초대되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이틀간 진행된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국내 최고 셀럽이자 국민펭귄으로 등극한 슈퍼스타 펭수의 무대였다.

 

1500여명의 가족단위 관객과 펭클럽들이 모두 함께 기다린 펭수의 무대는 오후 7시에 시작되었다. 진행자 마이크를 통해 펭수의 등장이 알려지자마자 관객들의 엄청난 함성이 터져나왔다. 특유의 텐션을 장착하고 등장한 펭수는 ‘파인스쿨’의 선생님이 되어 즐거운 수업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는 음악시간으로 관객들과 함께 ‘꽁꽁얼어붙은한강고양이’ 챌린지와 뽀로로 주제가를 함께 불렀다. 귀여운 펭수의 뽀로로 주제가에 열띤 호응을 보인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자 펭수는 ‘헤이리처녀’를 생라이브로 부르며 여전한 요들송 실력을 뽐냈다.

 

두번째 시간은 ‘꿈에 대한 여정’으로 관객들이 자신들의 꿈과 그에 대한 고민을 외치면 펭수가 조언을 해주는 코너였다.

 

먼저 진행자가 펭수의 어릴때 꿈을 묻자 ‘슈퍼스타’가 되는게 꿈이라고 했고 진행자는 이미 이룬 거 아니냐는 반문에 ‘아직 멀었다. 발끝도 못 미친다’며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펭수에 의해 선택받은 두 어린이가 각각 ‘아쿠아리스트’, ‘화가’가 꿈이라고 이야기했다. 펭수는 아쿠아리스트가 꿈이 어린이에게는 꼭 수족관에 놀러가서 펭귄어를 번역해준다고 했고 화가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꼭 자신을 그려달라고 하며 비싼 가격에 그 그림을 사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진행자가 앞으로의 펭수의 꿈을 묻자 펭수는 "저는 꿈이 하나가 아니에요. 꿈을 꼭 하나만 가지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리고 또 꿈을 이루고 ‘끝!’ 이러면 또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저의 가장 큰 꿈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저로 인해 웃을 수 있게 해주는 게 꿈이에요.” 라고 밝혀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얘들아, 너희들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아라! 만약 부모님들이 방해하면 그래도 그냥 하거라! 잘못되는 거 아닌 이상 다하고 살아라!” 며 어린이들의 꿈을 격려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Q&A 타임 ‘펭수선생님에게 물어봐’라는 주제의 질문과 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펭수는 ‘주식’ 빼고는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해 웃음을 주었다. 사전에 진행된 수백여개의 질문지들이 펭수앞으로 전달되었고 그중에서 펭수가 골라 답을 하는 코너다. 펭수의 답을 듣는 것과 함께 펭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펭수가 고른 첫번째 질문은 ‘펭수사람이야?’ 였고 이에 펭수는 ‘사람 아니다. 여러분이 보던 펭귄이랑은 다르지만 뽀로로선배님도 마찬가지로 펭귄이다. 비슷한 결로 저는 황제펭귄이다’고 똑부러진 답을 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 ‘남편보다 펭수가 좋은 나 어떻게 해야해’ ‘펭수의 고사리 같은 날개로 등짝 한대 맞고 싶다’ 등 빵터지는 질문과 그에 호응하는 펭수의 재치넘치는 답들로 관객 모두를 즐겁게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뽑은 질문과 펭수의 답은 모두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외롭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일 때는 어떻게 해야될까?’ 라는 질문에 대해 펭수는 아래와 같이 답을 하며 질문자와 함께 참여한 관객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펭수는 “살다보면 즐거울 때도 있지만… 제가 아까 등가교환이라는 말을 했죠! 외롭고 힘들 때가 분명히 올 거예요. 그런데 그런 때에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 어렵죠 하지만 조금씩 노력해보는 거예요.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고 그리고 나를 조금 더 예뻐해주면 그런 절망감이 조금씩 줄어들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해결가능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너가 있고, 너는 내가 있잖아!’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 이겨내보아요!” 라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이에 질문자는 큰 위로가 됐다며 ‘펭수말대로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보겠다’ 고 밝혀 모두에게 또 감동을 주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펭수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살아가면서 이렇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그런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으로 관객과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짧지만 즐겁고 무엇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펭수와 함께한 ‘파인스쿨’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함께한 어른이들도 아이처럼 신나게 웃다가 또 펭수의 공감능력에 울컥하며 도파민은 물론 세로토닌, 엔도르핀까지 모두 분출되는 버라이어티한 시간이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행복해지는 시간이었기에 패밀리 페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가장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날 함께한 관객들은 앞으로도 국민펭귄이자 행복전도사인 펭수가 더 많은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파인데이 페스티벌은 이틀동안 드넓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풍족한 체험존과 거리예술 콘텐츠로 꽉 채웠다.

 

거리예술에는 서커스디랩의 ’폴로세움’을 비롯하여, 나이불문 모두가 좋아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마임극, 버블쇼, 저글링쇼를 선보였다.

 

특히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에 위치한 신비의 무대와 파인스퀘어에서는 거리예술과 함께 히어로즈 코스프레 및 포토존이 마련되었다. 파인데이 페스티벌의 마스코트 ‘파인이’와 함께 포토타임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과 어린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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