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철)는 6월 22일(토) 안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안동영호초등학교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 용상초등학교 테니스장에서 2024 경북교육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테니스 경기는 시민운동장 실내테니스장(시부)과 용상초등학교 실내테니스장(군부)에서 분산되어 진행되었으며, 배구경기도 영호초등학교(시부), 안동초등학교(군부)로 나뉘어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경북교총 김준철 회장(대동중학교 교장) 및 본회 임원진과 시․군교총회장 등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하였고,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박용휘 연구원장, 이규찬 연수원장, 전태영 영주교육장, 안중환 안동교육장, 박은옥 상주교육장, 유진선 교육복지과장, 장학관과 주무관님 등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경기장을 순회하며 참가선수단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김영미 교수를 비롯해 최화영 교수, 변도화 교수, 정향진 교수는 경기 내내 자리를 지키며 3년째 현장 의료봉사를 했다.
이날 김준철 회장은 “시․군 교원들이 한데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동료애가 넘치는 장면을 보며,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교권을 바로 세워나가는 증폭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의 체육대회를 통해 승부를 떠나 스포츠 활동으로 교육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교육 현장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이 빛을 발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영호초등학교에서 펼쳐진 배구(市) 결승경기는 구미교총이 경산교총을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안동초등학교에서 펼쳐진 배구(郡) 결승경기는 칠곡교총A팀이 예천교총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시민운동장테니스장에서 펼쳐진 테니스(市) 결승경기는 문경교총이 전년도 우승팀인 구미교총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테니스(郡) 결승전 경기는 예천교총이 칠곡교총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북 교총 제공
경북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경북교총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 소통과 단합으로 교총과 교육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전력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